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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오늘 "편집국 24시 엿보는 ‘몰카’ 떴다"

Online_journalism 2004.08.24 21:18 Posted by 수레바퀴 수레바퀴

대한매일 편집국에 ‘몰카’(몰래카메라)가 떴다. 전화취재에 열중인 기자, 기사작성에 여념이 없는 기자, 마감 직전의 부장, 무언가 숙의를 하고 있는 남녀 기자의 모습 등이 몰카가 담아낸 편집국 풍경이다.

출입금지구역인 야근기자용 숙직실과 책으로 둘러싸인 성벽 같은 모 화백의 빈자리, 가을 어느날 바뀐 모기자의 흰색 와이셔츠, 물기 젖은 여기자의 머리칼이나 머리핀도 어김없이 몰카에 찍혔다. ‘부상당한 기자와 목발’이 올라오는가 하면 출근하는 주필의 모습, 토요일 오후의 기자, 모기자의 컴퓨터 화면, 회의를 알리는 국장의 ‘종’ 등 살아있는 편집국 24시를 엿볼 수 있다.

일하는 기자들의 다양한 모습과 편집국 구석구석을 전해주는 대한매일 몰카는 지난 2월부터 대한매일뉴스넷 기자커뮤니티를 통해 네티즌 독자에게 소개되고 있다. 일반인들이 궁금해하는 언론사 내부 모습이 사진을 통해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매체 인지도를 높이고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해하는 독자들을 위해 몰카라는 아이디어를 생각했다는 대한매일뉴스넷 최진순 기획뉴스팀장은 처음 몰카를 찍으러 편집국에 갔을 때 기자들이 카메라를 피하던 모습을 잊지 못한다고. 취재하고 사진찍는 일에만 익숙한 기자들이 막상 자신이 취재를 당하니 당황할 수밖에. 몰카 초창기 사진을 보면 들통나지 않으려고 뒤에서 찍거나 몰래 찍다보니 카메라가 흔들려 선명도가 떨어지는 사진도 꽤 있다.

그러나 8개월여가 지난 현재 편집국에서 “쟤 좀 찍어라” “스타로 키워주라”는 주문이 나올 정도로 몰카에 익숙해진 분위기. 찍히기를 단호히 거부하던 데스크들도 이젠 ‘고분고분’ 하다. 특히 얼굴 찍히기를 싫어하던 여기자들의 반응도 많이 달라졌다.

디지털카메라를 들고 편집국 잠입을 시도하던 최팀장은 “몰래 아슬아슬하게 찍다가 이젠 공개적으로 찍게 됐으니 몰카가 아니지 않은가요”라고 되묻는다. 대한매일 편집국의 한 기자는 “기자사회 문화가 좀 폐쇄적인 데가 있어 익숙치 않았다”며 “인터넷을 통해 신문제작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 같다”고 평가했다.

몰카의 비밀은 또 있다. “사실 비공개 화일이 더 그림이 좋아요”라는 최팀장은 나중에 몰카와 편집국 전경을 소개하는 메뉴를 만들면 그때 과감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2001.11.8.

미디어오늘

미디어오늘 "콘텐츠 차별화만이 살 길"

Online_journalism 2004.08.24 21:16 Posted by 수레바퀴 수레바퀴

조선·중앙·동아 등 메이저 신문사가 독자적인 인터넷 뉴스팀을 꾸려 자체 뉴스를 대폭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작은 신문사 사이트는 이에 맞설 수 있는 차별화와 개성화 전략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작은 신문사의 경우 인력과 재정 확보의 어려움 때문에 본격적인 인터넷 뉴스팀 가동이 어려운 만큼 다른 활로를 모색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해당 사이트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확보하면 충성도 높은 네티즌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기대도 깔려있다.

작은 신문사 사이트가 연합뉴스 전재 계약을 중단하는 데에는 예산 절감과 함께 차별화의 의도도 담겨 있다. 대한매일은 지난해 6월 자회사 대한매일 뉴스넷을 청산하면서 연합뉴스 전재계약을 중단했고, 문화일보는 지난해 10월, 경향신문의 미디어칸은 올 9월에 각각 중단했다.


미디어칸은 종합 일간지 사이트 가운데 처음으로 이달 중 블로그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인티즌과 포괄적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미디어칸 인터넷뉴스팀은 “독자들의 참여와 뉴스를 읽는 맛을 배가시키기 위해서”라고 설명하면서 “편집국 기자들에게도 저마다 블로그 사이트를 개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매일은 지난 6일 미디어연구소 인터넷팀을 편집국 인터넷부로 승격·전환시켰다. 최진순 인터넷부 팀장은 “부서 전환 이후 편집국 기자들의 인터넷 속보를 주간 시간대에 올리고 있다”며 “초기에는 미약하더라도 숱한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통신사 뉴스보다 자사 기사를 게재하는 것이 차별화에 도움이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문화일보 인터넷팀도 고민이 많다. 13일 인사 발령까지 인터넷팀장을 지낸 엄주엽 차장은  “독자적인 인터넷 뉴스 생산 인력이 없는 상황인만큼 편집국 기자들의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이의 운영 방안과 시스템 구축에 대해 브리핑한 적이 있다”며 “그러나 빡빡한 인력 운용에다 최근 무가지 창간이 겹쳐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진순 대한매일 팀장은 "언론사 사이트 역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조선·중앙·동아일보 사이트는 독자적인 인터넷 뉴스 공급과 방대한 자체 DB 활용으로 사이트를 강화하고 있는데 작은 신문사는 똑같은 방식으로 맞서기보다는 자사 사이트 색깔을 바탕으로 틈새를 공략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2003.10.15.

미디어오늘

 

미디어오늘 "언론재단 인터넷매체 기자연수"

Online_journalism 2004.08.24 21:04 Posted by 수레바퀴 수레바퀴

한국언론재단(이사장 박기정)은 오는 23일(금)부터 1박 2일 동안 경기도 양평 남한강연수원에서 <인터넷매체 기자대상 전문연수>를 실시한다.

연수에서는 △인터넷매체에 맞는 기사쓰기(윤태석 한경닷컴 차장, 최진순 대한매일 인터넷팀장, 조대기 시민의신문 편집국장) △언론법: 인터넷매체의 법적 지위와 오보·명예훼손을 중심으로(한상혁 변호사) △디지털 뉴스룸 활용방안(황용석 언론재단 연구위원) 등 강좌 및 그룹별 주제토론이 이뤄진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22일(목)까지 접수하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문의는 언론인연수팀 02) 2001-7835∼8.

미디어오늘 2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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