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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신문 통신 모바일 경쟁 뜨겁다

Online_journalism 2006.09.27 15:58 Posted by 수레바퀴 수레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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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통신 모바일 경쟁 뜨겁다
조선일보 ‘모바일Chosun’ 서비스 시작

콘텐츠 차별화 전략·시장조사 등 ‘과제’

조선일보가 일간스포츠, 중앙일보, 연합뉴스에 이어 자체 모바일 뉴스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신문·통신사들의 ‘모바일 경쟁’이 뜨거워질 조짐이다.

조선일보는 11일부터 ‘모바일 Chosun’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Chosun’은 한마디로 휴대전화로 받아보는 조선일보의 요약본이다.

조선 모닝플러스 회원으로 가입해 서비스를 신청하고 자신의 휴대전화에 모바일구독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매일 아침 뉴스, 재테크, 스포츠, 연예 등 주요 분야의 뉴스를 보내준다.

10월부터는 속보 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다.

최근 1년 이내 출시된 휴대전화를 가진 SKT 가입자만 사용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KTF, LG텔레콤에서도 이용 가능하도록 현재 협의 중이다.

조선일보 경영기획실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조선일보 독자들에 대한 서비스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며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동통신사 뉴스 서비스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체적으로 모바일 뉴스를 운영하기 시작한 것은 중앙일보가 처음이다.

중앙일보가 지난해 11월 서비스 개시한 ‘중앙일보 뉴스클럽’은 휴대전화로 매일 2회씩 주요뉴스를 제공한다. 속보도 한차례 보내준다.

조인스닷컴은 ‘조인스 모바일 2442’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합뉴스는 지난 6월 ‘7070 연합뉴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가입 통신사에 상관없이 7070번으로 접속하면 연합뉴스 모바일 홈페이지에 들어가 모든 기사와 사진을 볼 수 있다.

일간스포츠도 6월부터 모바일 뉴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디어의 미래는 모바일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각 신문사들이 앞 다퉈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는 셈이다.

대부분 서비스 초기여서 이용이 활성화되지 못한 상태다. 수익모델도 아직 불확실하다.

이를 위해 모바일 뉴스 서비스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모바일에 적합한 뉴스는 무엇인지 고민이 없다면 이용자를 끌어들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한경미디어연구소 최진순 기자는 “모바일 뉴스 시장에 대한 시장 조사나 연구·분석, 기본 역량 확보가 부족한 상태”라며 “포털에 대해 신문협회 차원에서 대응하는 것처럼 신문사 간에 모바일 뉴스 시장에 대한 연구 및 정보 공유 등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기자협회보 장우성 기자 2006.9.27.

 

신문기업 '인터넷뉴스시장' 재검증 필요

Online_journalism 2006.04.04 14:48 Posted by 수레바퀴 수레바퀴

 
신문기업이 인터넷 뉴스와 시장을 상대한지 10년을 넘고 있다. 이중 최근 5년간 인터넷 뉴스와 시장의 영향력이 폭발적으로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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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등 온라인 뉴스 시장에 이용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은 속보성, 오락성, 멀티미디어성, 편이성을 충족시키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뉴스가 인터넷으로 제공된 이래 신문기업은 뉴스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서비스할 것인지 고민해왔다. 투자에 비례해서 서비스의 질도 개선됐다.

그러나 신문기업이 상대해보지 않았던 보다 복합적인 기능을 가진 기기들이 뉴스 콘텐츠를 담고 이용자들과 만나는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것만은 아니다.

사실 시장에서 콘텐츠를 수집하는 대기업들은 신문기업이 생산하는 뉴스가 적정한지에 대해 의문하고 있다. 한 대기업 콘텐츠팀 관계자는 "차별적인 콘텐츠를 확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할 정도로 부가가치가 떨어진다.

이에 따라 신문기업이 '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은 절대적인 명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인터넷 이용자를 중심으로 새로운 뉴스 이용세대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포털사이트에 이용자들이 집중되고 있는 한국의 사례는 미국과는 대조된다. 미국의 경우도 포털사이트나 뉴스 포털(신디케이션)이 전통적인 언론사 사이트를 앞서고 있긴 하지만 그 양상은 사뭇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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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경우 포털사이트가 뉴스 이용자를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다시 말해 신문기업은 콘텐츠를 만들기만 했을 뿐이지 영향력 추락은 만회하지 못했다.

최근 신문기업이 '콘텐츠'라는 측면 즉, 저널리즘의 강화라는 관점에서 다양한 시도를 벌이고 있는 것은 만시지탄이지만 다행한 일이다.

이러한 경향은 첫째, 비디오 뉴스 둘째, 이용자 참여-소통 콘텐츠 셋째, 통합뉴스룸-조직혁신의 기반이 바로 그것이다.

비디오 뉴스는 특정한 기자 그룹에 의해서 주도되고 있거나 닷컴사의 기술지원에 의해 늘어나고 있다. 물론 퀄리티는 낮은 편이지만 미래를 위한 준비라는 점에서 평가하고 싶다.

이용자 참여 콘텐츠(User Created Contents)는 종전의 게시판, 여론조사 따위의 쌍방향 장치들에서 보다 공격적인 모습으로 전환하고 있다.

예컨대 아예 이용자 참여 콘텐츠가 생산되는 인터넷 사이트를 인수하는 등 '플랫폼'을 확보하려는 '콘텐츠 전략'이 그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신문기업이 시스템적으로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적응하려는 시도가 꾸준하다. 통합뉴스룸의 성격을 갖는 조직을 만들거나 구상하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서 지적해야 할 점은 신문기업이 얼마나 자신들의 장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느냐이다. 뉴스는 신문기업이 가장 오래도록 제공, 점유한 콘텐츠로서 플랫폼의 성격이 바뀌더라도 가장 신뢰도를 가질 수 있다.

따라서 신문기업이 콘텐츠의 신뢰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어떤 노력을 경주해야 하는지 내부의 기제를 점검해야 할 것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신문시장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독자들에 대한 보상체계와 충성도를 강화해야 할 것이다.

앞의 내용들이 신문기업의 내외부 환경을 혁신하는 것이었다면 콘텐츠 그 자체의 혁신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특히 뉴스 전달 기법을 다양한 채널에 맞게 재설계해야 한다. 지금은 뉴스 콘텐츠 시장이 가장 전환기에 놓여 있는 만큼 새로운 시장에 적응할 수 있는 콘텐츠 생산조직과 기획파트를 전략적으로 묶어내야 한다.

그것은 이용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충분하고 쾌적한 공론장을 상정하게 될 것이다. 기술적으로는 참여와 소통이 이뤄질 수 있는 조건을 의미하고, 뉴스 콘텐츠와 시장을 어떻게 새롭게 모델링할지 검토하게 될 것이다.

지금과는 다른 발상의 전환이 요구될지 모른다. 뉴스를 가두어 두려는 것보다는 훨씬 더 많이 퍼뜨리면서 가치를 찾아낼 수도 있다.

그만큼 신문기업이 처한 상황이 날마다 바뀌고 있다. 기존의 뉴스조직을 그대로 유지할지, 아니면 새로운 제작방식과 파트의 설계도 검토해야 한다.

신문기업엔 시간이 별로 없다. 신문기업의 폐쇄적 조직과 98% 부족한 오너십, 기자들의 권위의식 등 모든 것이 구조적으로 허점투성이다. 그런데도 신문의 유효성을 얘기하는 낭만주의가 지면에 넘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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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혁신하는 신문이 아니면 미래가 없다. 인터넷 뉴스 시장의 긍정적 측면들을 벤치마킹하면서 콘텐츠와 조직, 사람의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

이를 통해 신문기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대로 찾아내야 할 것이다. 그것이 황폐한 종이신문 기반에 있다고 하더라도 그 신문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시장이라면!

도표 이미지 출처 : NAA(미국신문협회) 신문의 미래 총회 2005.6.7. By Lee Rainie 'Media Consumption in the 21st Century'

표 출처 : kinpah's online 블로그 - 2006년 1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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