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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다음이 10일 촛불대행진 생중계를 하고 나섰다.

네이버는 10일 오후 6시30분 현재 한겨레신문이 제공하는 '6.10 촛불 대행진' 행사 생중계 영상 콘텐츠를 뉴스 홈페이지 상단에 배치했다.  7시 현재 초기화면 뉴스박스에도 '현장 생중계' 링크를 표시했다.

네이버는 "전국에서 개최되는 6.10 항쟁 기념 행사 중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촛불 대행진 행사를 생중계한다"는 짧은 공지글만 밝힌 채 그 이유와 배경은 설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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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중계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겨레신문의 관계자는 "어제밤 네이버측으로부터 요청이 들어왔다"면서 "아프리카 시스템을 통하는 만큼 물리적으로 문제가 없어 응낙했다"고 말했다.

경향닷컴 관계자도 "네이버 요청을 받아들여 (저녁 7시 현재) 중계실황을 연결 준비 중"이라고 확인했다.

이와 관련 네이버 이용자위원회 김영주(한국언론재단 연구위원) 위원은 지난 5일 위원 칼럼난을 통해 "네이버뉴스가 촛불집회에도 관심을 가져줘 공론장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네이버의 한겨레, 경향의 6.10 촛불대행진 생중계 댓글에는 찬반 양론이 치열하게 달리고 있다. "'조중동네'로 불리던 포털이 대오각성한 것인가"라는 격려성 격문에서부터 "포털이 중립을 지키지 못한 것이 우려된다"는 비판이 팽팽한 상황이다.

한편, '아고라'로 네이버와의 트래픽 경쟁에서 이긴 '다음' 뉴스도 '노컷뉴스'의 생중계 콘텐츠를 제공받아 초기화면에 '[생중계]'6.10' 촛불집회' 링크를 해두는 등 적극성을 띠고 있다.

그러나 네이트, 야후 등은 특별한 움직임 없이 촛불집회 관련 뉴스를 다루고 있어 대조적이다.

출처 : 온라인미디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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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학회 <대선관련 포털뉴스 서비스 분석>, 토론회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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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홈페이지 하단에 등록된 뉴스 제휴 언론사 리스트


네이버가 언론사 제휴를 위해 외부 자문기구를 둘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고되고 있다.

네이버는 뉴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언론사와 제휴시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는데 도움을 구하기 위해 언론학자들로 구성된 '뉴스제휴검토위원회(가칭)'를 곧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언론학회(회장 권혁남)에 언론학자 7명의 추천을 받아 위원회를 구성한다.(지난해 말 NHN이 후원하고 한국언론학회가 주최하는 '대선관련 포털뉴스 서비스 분석' 토론회에서는 네이버 뉴스 편집이 공정했다는 취지의 조사결과가 공개된 바 있다.)

이 위원회는 지난해 1월 발족한 이용자위원회와는 별도로 제휴 언론사 선정 과정의 검토와 뉴스 서비스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는다.

하지만 일부 독립형 인터넷신문의 제휴 중단을 객관적으로 보증하는 역할에 머물 것으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이미 대다수 기성언론과는 장기계약을 맺었거나 추진 중인 데다가 제휴 검토 대상으로 기성언론을 올리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즉, 연예속보를 생산하는 일부 인터넷신문과 신생 매체들에 대한 효과적 거름장치가 될 것으로 보는 의견이 적지 않다.

익명을 요구한 한 인터넷신문 관계자는 "네이버에 계약요청을 하는 것이 어렵다"면서 "아직도 우리 매체가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한다고 생각해왔는데, 매체심의를 하는 기구까지 생긴다면 더 갑갑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지난해 말 네이버와 계약을 체결한 한 신문사 관계자는 "최근 네이버가 로그 분석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면서 "연예뉴스를 양산하는 일부 매체를 정리하고 주요 일간지는 우군을 만들려는 전략같다"고 평가했다.

네이버는 그동안 언론사의 역사, 뉴스 콘텐츠의 양과 질, 이용자 호응 등을 기준으로 사내 뉴스 에디터들의 논의를 거쳐 언론사와의 제휴여부를 결정해왔다.

현재 네이버는 100개가 넘는 매체로부터 콘텐츠를 제공받고 있다.

이에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11월 뉴스 검색 제휴 서비스를 통해 뉴스 공급계약을 맺지 않은 뉴데일리, 뉴스핌, 뷰스앤뉴스, 서울파이낸스, 이투데이, 프리존뉴스, CNB 뉴스 등을 검색결과에 노출하기 시작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해부터 이용자편의성, 형평성 등을 중심으로 조사해온 뉴스평가지수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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