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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04 구글, 뉴스페이지내 광고 게재 방침 논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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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2월말 구글 뉴스 사이트내 광고 게재 방침을 밝히자 논란이 일고 있다.

2002년 서비스 이후 구글 뉴스 페이지에 광고가 게재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일단 미국 이용자들에게만 광고가 노출될 예정이다.

현재 구글은 매일 4,500여개의 영어 뉴스 소스를 수집해 구글 뉴스 홈페이지상에 링크 서비스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가 신문사와 온라인 미디어들로부터 비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트래픽이 늘어나기는 해도 언론사들은 구글이 기사 인덱스를 활용하는 것부터 누적된 불만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언론사의 뉴스 콘텐츠 표제와 요약에 이어 구글 뉴스의 광고 활용은 본질적으로 제3자의 콘텐츠에서 이익을 추구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과거 구글 CEO 에릭 슈미트는 침체 일로에 있는 신문산업을 돕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신문업계를 다독인 바 있다.

영국 구글 대표 매트 브리튼(Matt Brittin)은 이후 비슷한 맥락에서 뉴스 수용자 소비행동의 변화는 구글 때문이 아니라 신문의 어리석음에서 출발한다고 지적했다.

구글 커뮤니케이션 수석 관리자 윌리엄 에릭슨(William Echikson) 역시 인터넷과 수익모델 부재는 구글 때문이 아니라 인쇄매체의 능력 부족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에릭슨은 "구글은 플랫폼이지 미디어는 아니다"라면서 "미디어 기업들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구글 경영진들이 에둘러 신문산업을 응원했지만 구글 뉴스 사이트에 광고를 적용하려는 최근 움직임은 해명과 협력의 진실에 대해 격렬한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 기업들은 만약 구글이 뉴스 사이트를 지원하기 위한 단지 플랫폼에 불과하다면 광고가 구글 뉴스사이트에 왜 필요한지 의문을 제기할 것이기 때문이다.

로이터 통신은 즉각적으로 이번 구글의 방침이 언론사들과 경쟁하는 일이 될 것으로 우려를 표명했다. 트리뷴 컴퍼니나 뉴욕타임스 등 주요 언론사들도 자신의 뉴스 콘텐츠를 활용하는 구글에 대해 대응할 것이 확실시 된다.

문제의 핵심은 신문사들이 수익모델 부재를 타개하기 위한 온라인 전략이지만 구글의 이번 움직임은 신문사들이 안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를 공동으로 해소하기보다는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킨 것이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미디어가 아니라 유통 플랫폼임을 강조해온 네이버가 언론사를 위한다며 시행한 '뉴스캐스트'가 진정으로 웹 생태계에 기여하고 있는지 근본적인 성찰이 필요한 시점은 아닐까?

어쩌면 너무 늦었을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구글 뉴스 서비스에 대한 해묵은 논란이 국내 포털과 언론사간 관계에 어떤 불씨를 지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덧글. 구글은 곧 이용자의 기호와 매칭되는 타깃광고 서비스 론칭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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